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22일 '당 사태 해결 모색' 중앙위 개최 통합진보당은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 당의 상황에 대한 대책과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위원회를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정미 통합진보당 대변인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토론의 건'을 단일한 안건으로 하는 중앙위를 22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당 사태에 대한 해법... 통진당 연일 '난타전'..강기갑 "기적 만들어 보겠다" 분열이 격화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혁신파와 구 당권파의 설전은 이날도 계속됐다. 지역을 돌며 당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강기갑 대표는 "민주노총이 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며 "노동과 진보정당 사이의 10여년 전략적 관계가 무너졌다. 진보정당으로서의 당위성과 기반 또한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 강기갑, '비상연석회의' 제안..돌파구 찾을까?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13일 "정치적 논의의 장을 열겠다"며 "가급적 금주 중에 당내 책임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비상연석회의'를 열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과정을 통해 저의 생각도 구체화시켜 토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당원들의 잇따른 탈당과 분당 국면이 조성되... 강기갑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진보정치의 숙명"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12일 "냉정한 평가가 당의 진로를 결정할 대전제"라며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은 진보정치에게 놓인 숙명"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통합진보당이 이대로 가서는 어렵다는 판단, 새로 고쳐 쓰기에는 너무 많은 것이 무너졌다는 평가에 의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 것"... 강기갑, 구 당권파 사퇴 요구에 "적반하장"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구 당권파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에 가깝다"고 펄쩍 뛰었다. 강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제명 부결 이후 6000명의 당원들이 탈당하거나 당비 납부를 거부했고, 민주노총까지 지지철회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파국 아니겠냐"며 "당 대표가 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