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중 수교 20년.."한국인 밥상도 바꿨다" 지난 20년간 한중 교역이 없었다면 매년 1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한중 수교 20돌을 맞아 '통계로 본 한중 수교 20주년' 보고서를 내놨다. 1992년 수교 이후 20년간 한국의 대(對) 중국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총 2726억달러로,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전체 흑자규모(2397억달러)를 넘어... 조선·철강·석유화학 하반기 역시 '빨간불'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업종의 하반기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률 둔화,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장기침체 여파로 수출 급감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주요 업종 협회들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수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이 28% 급감할 것으로 ... 중소유통 "갈수록 힘들다"..74% "매출 작년보다 감소" 중소·중견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올해 점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유통업체일수록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을 뒷받침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500개 중소·중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업체 경영실태 및 성장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경제민주화, 기업 덩치에 근거한 역차별"..재계, 불만 노골화 19대 국회가 경제민주화 법안들을 쏟아내며 재벌개혁에 칼을 빼든 가운데 재계가 거듭 반박자료를 내며 입법 차단에 나섰다. 재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하도급거래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법 등 일부 법률 개정안이 "기업의 규모에 근거한 규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경제 관련 시민단체들은 "재계가 경제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 뜻과 산업... 박재완 "우리 경제 늘 유사상황"..투자·고용확대 주문(종합)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와 고용확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특히 박 장관은 현재 상황을 '유사시(有事時)'로 규정하고 이명박 정부 남은 임기까지 위기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 간담회 강연에서 "유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