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공천헌금' 혐의 라디오21 전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지난 19대 총선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후보 공천 대가로 수십억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씨(51) 등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검 공안부가 새누리당 공천헌금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민주통합당에 대한 공천헌금에 대해서도 수사를 시작한 것이어서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 법원·검찰, 금융비리 대응 '확' 달라졌다 최근 검찰과 법원이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금융범죄에 대해 중형을 구형하거나 높은 형량을 선고하고 있어 금융비리에 대한 사법당국의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금융범죄가 날로 고도화되면서 서민 피해가 확대되는 사회적 파장이 큰 데 반해 검찰의 구형이나 법원의 선고가 지나치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대법원 양형위원... 검찰 "김두우 무죄 이해안된다"..상고 방침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55)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검찰이 상고할 뜻을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4일 "공직자가 브로커로부터 청탁을 받고 다액의 금품을 받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부분까지도 합리적 근거없이 무죄를 선고했다"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 상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전 ... 민주 "검찰, 진보당과 새누리당 이중 잣대" 민주통합당은 24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는 검찰이, 새누리당은 혐의가 드러난 사람들조차 감싸주기에 바쁘니 참으로 황당하다"고 검찰을 비난했다. 김현 대변인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통합진보당과 새누리당에 대한 검찰의 이중 잣대"를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 명예훼손 손배訴 패배 BBK수사팀, "아쉽다" 'BBK 사건' 특별수사팀이 김경준씨 변호인들과 주간지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뒤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2007년 대선 당시 BBK 사건을 맡아 수사한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비롯한 수사팀은 23일 "법조의 일원으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악의적 비방으로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