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학vs대선' 부산 소주시장 1위 놓고 무리한 경쟁 결국.. (주)무학과 대선주조(주)가 부산지역 소주시장 1위 자리를 놓고 무리한 경쟁을 벌이다 결국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됐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흑백선전·블랙 마케팅 등 부당 표시·광고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소주병 및 신문·방송 등을 통해 소주 암반수 함유량을 거짓·과장 광고한 무학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과징금 6800만원을, 첨가... 건전지, 가격·성능 '제각각'.."비싸다고 좋은 거 아냐" 시중에 판매하는 건전지가 가격 '따로', 성능 '따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간 가격차는 최대 9배까지 났지만, 성능 차이는 최대 1.56~1.85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1차 전지 중 AA사이즈의 알카라인 건전지 11개와 리튬건전지 1개를 대상으로 건전지 가격 및 품질 비교정보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디지털도어록·리모컨(저율방전)... 공정위, 하도급법 위반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적발 서면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하도급대금 지급도 미뤄온 (주)부림종합건축사무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22일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서면계약서 미작성 및 구두위탁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을 내리고, 미지급된 하도급대금 810만원과 지연이자 360만원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연간 매출액이 6억4100만원 규모의 건축... 공정위 '무더기 식품가격 인상' 점검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잇따른 식품가격 인상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말부터 줄줄이 가격이 오른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들썩이는 식품 가격을 살펴보겠다는 의도다. 공정위는 식품업체가 가격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나 담합 등 위법 행위가 없었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면 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공식품을 ... 대형유통업체, 납품업체 상대 불합리한 관행 '여전' 국내 대형유통업체들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합리한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유통업체들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 납품업체들의 판매수수료를 3~7% 수준에서 낮추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소폭 인하한 반면, 납품업체에게 부담시키는 판촉행사비 등 각종 추가부담은 오히려 늘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백화점, 대형마트,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