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은 단식..이정희는 대선행보 한 사람은 쪼개지는 당을 바로잡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음식은 물론 물까지도 거부하는 단식에 들어갔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사상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난 뒤 '침묵의 형벌'을 벗고 나타나 짤막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선행보에 나섰다. 2012년 대한민국 진보정당에서 일어난 사태를 마주하는 두 명의 전·현직 대표가 취하고 있는 자세가 극... 박원석 "이정희, 정치 관두고 다른 일 찾아라" 박원석 통합진보당 의원은 3일 오전에 있었던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사과에 대해 "당장 강기갑 대표의 혁신재창당안을 수용하고,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그것만이 진보정치 단결의 불씨를 살리고, 그나마 통합진보당 이후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공동대... 절박한 노회찬, "이석기, 동반사퇴하자" 통합진보당이 4개월을 끈 혁신작업이 좌초된 가운데 노회찬 의원이 이석기 의원에게 동반사퇴를 촉구했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노 의원은 3일 오전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마지막으로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대로 간다면 통합진보당은 출범 9개월만에 두동강 날 것이고 이 배에 실린 노동자, 농민등 서민의 꿈은 함께 수장될 것"이라며 "온갖 멸시와 고난을 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는 고통의 자리" 대선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3일 "마음을 모아 당을 살려내자"며 "진실을 바로 보고 단결의 뜻을 모은다면 통합진보당은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루빨리 통합진보당을 정상궤도에 올려 민중들 속에서 2012년 정권교체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가장 어려운 일을 찾아 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