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국고채 30년물 첫 발행..유통시장 활성화 중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늘 정부는 마침내 30년 초장기 국고채를 발행하게 됐다"며 "정부정책도 발행시장 위주의 정책을 넘어서서 유통시장 활성화와 안정에 보다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0년 만기 국고채 발행 기념행사'를 열고 "30년 국고채 시장 출범은 향후 우리 재정과 금융시장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 세금 '꼼수'에 '허수'까지..내수대책 '약발' 의문 정부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버금가는 '창의적인' 대책을 자신했지만, 실제 내놓은 추가 내수대책은 그에 훨씬 못미친다는 평가다. 사실상 추경 외에는 더 꺼내들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마른수건을 쥐어짜듯' 대책을 마련하다보니 결국에는 세금까지 손을 댄 꼴이라는 지적이다.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줄 세금을 수개월 앞서 돌려주는 등 '꼼수'까지 ... (내수대책)근로소득세 덜 뗀다..연말정산 환급액도 줄어 정부가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근로자들의 지갑을 채워주기로 했다. 매달 월급에서 떼어가는 근로소득세를 줄여 일시적으로 근소자들의 세후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로소득세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매달 떼어가는 세금이 줄어드는 대신 연말정산에서 환급받는 세금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덜 내고 덜 돌려받는 방향으로 근로소득세 징수... (내수대책)올해 안에 미분양주택 사면 5년간 양도세 '0원' 정부가 주택거래를 살리기 위해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감면대책을 추가로 내 놨다. 올해말까지 미분양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집값이 오른 후에 집을 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올해말까지 집을 구입하면 취득세도 50% 감면된다. 정부는 1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양도세 및 취득세 인하방안을 담... (내수대책)내일부터 연말까지 車·냉장고 가격 내린다 차 살 때 부담해야 했던 개별소비세가 1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대용량 가전제품에 부과됐던 개별소비세 역시 올해말까지 내린다. 올해 안에 자동차를 사거나 대용량 냉장고, 에어컨 등을 사면 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 인하방안을 담은 내수활성화대책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