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격담합 8개 유화업체 '공소기각 판결' 다시 심리하라" 담합의 방법 등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소기각된 8개 유화업체에 대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돼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유화제품의 판매기준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대림산업(000210)과 대한유화(006650)공업, LG화학(051910), SK(003600), 효성(004800) 등 5개사에 대... 곽노현 교육감 상고심 27일 선고 대법원은 후보 단일화 대가로 상대 후보에게 금품과 직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을 오는 27일 10시에 선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곽 교육감은 지난 4월17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 달 23일 상고한 상태로, 원심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감직을 잃는 동시에 구속 수감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범과 그 공... 인근지역 사건발생..불심검문 경찰 폭행은 공무집행방해 인근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해 범인을 쫓던 경찰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행인을 세워 불심검문하려는 것에 불응하면서 폭행과 욕설을 했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불심검문 하려는 경찰관들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39)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 "'기무사 민간인 불법사찰' 국가가 배상해야"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수사관들이 민주노동당 당원 등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사건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지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3일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라며 최모씨(47) 등 민노당 당원과 인터넷 카페회원 등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국가는 모두 1억2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 '美 고급주택 구입'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 집유확정 회사자금으로 미국의 고급주택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3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억7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당시 (주)효성의 전략본부 부사장인 동시에 효성의 특수관계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