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혜진·예슬양 살해범 국가상대 손배訴 패소 확정 혜진·예슬양 살해범 정성현(43)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협박과 강요가 있었고, 다른 범죄 사실을 억지로 만들어 넣었다며 국가와 담당 경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정씨가 "조사과정에서 경찰관이 협박과 강요 등으로 누명을 씌웠다"며 국가와 담당 경찰관 최모 경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 구속기소 인원수 해마다 감소..불구속 재판 정착 제1심 형사공판사건에서 구속기소되는 인원수가 최근 5년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불구속재판과 구술변론을 골자로 하는 법정 중심의 재판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징표로 해석할 수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19일 대법원이 펴낸 ‘2012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범죄로 재판을 받은 사람은 모두 27만7744명이었으며, ... 외국여행 중 숙소 수영장에서 심장마비 사망..여행사 책임 없어 외국여행을 간 국내 여행객이 위험성이 적은 숙소 내 소규모 수영장에서 허용된 시간이 아닌 야간에 수영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경우에는 여행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호텔 수영장에서 익사한 이모씨의 유족들이 H여행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일부 배상책임을 인... "가격담합 8개 유화업체 '공소기각 판결' 다시 심리하라" 담합의 방법 등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소기각된 8개 유화업체에 대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돼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유화제품의 판매기준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대림산업(000210)과 대한유화(006650)공업, LG화학(051910), SK(003600), 효성(004800) 등 5개사에 대... 곽노현 교육감 상고심 27일 선고 대법원은 후보 단일화 대가로 상대 후보에게 금품과 직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상고심을 오는 27일 10시에 선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곽 교육감은 지난 4월17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 달 23일 상고한 상태로, 원심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감직을 잃는 동시에 구속 수감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범과 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