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월차휴가수당 미지급은 근로기준법 위반" 노동조합과 연·월차 휴가를 보장하고 미사용 연·월차 휴가에 대해서는 수당을 지급하기로 약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직원들의 연·월차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부산지역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모씨(74)에게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200만... 롯데쇼핑'의정부 호원동 롯데슈퍼 부지' 소유권소송 패소확정 롯데쇼핑(023530)이 의정부시 호원동 롯데슈퍼 부지를 놓고 소유권자와 벌인 소유권인정등기 청구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롯데쇼핑이 롯데슈퍼부지의 매매예약완결권을 주장하며 토지 소유권자 장모씨(77)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씨는 2000년 9월 한화유통과 의정부시 호원... '뇌물수수 혐의' 김배영 서울시의원 '무죄' 확정 초등학교가 들어설 부지에 주택을 짓게 해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배영 서울시의원(51)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업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그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알선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의원이 수뢰... 혜진·예슬양 살해범 국가상대 손배訴 패소 확정 혜진·예슬양 살해범 정성현(43)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협박과 강요가 있었고, 다른 범죄 사실을 억지로 만들어 넣었다며 국가와 담당 경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정씨가 "조사과정에서 경찰관이 협박과 강요 등으로 누명을 씌웠다"며 국가와 담당 경찰관 최모 경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 구속기소 인원수 해마다 감소..불구속 재판 정착 제1심 형사공판사건에서 구속기소되는 인원수가 최근 5년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불구속재판과 구술변론을 골자로 하는 법정 중심의 재판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징표로 해석할 수 있어 고무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19일 대법원이 펴낸 ‘2012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범죄로 재판을 받은 사람은 모두 27만7744명이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