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리뷰)여름밤 '최고의 사치' 야외 오페라 <라보엠> 소나무숲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하늘이 어둑해지면서 주위도 차차 고요해진다. 태풍이 지나간 후 멋과 낭만이 정점에 달한 늦여름 밤, 야외오페라 <라보엠>이 상연되는 연세대 노천극장을 찾았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야외 오페라야말로 여름밤 최고의 문화적인 사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앉아 노천극장의 시... 작곡가 진은숙, 루체른 페스티벌 상주작곡가로 선정 진은숙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사진)가 2014년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의 상주 작곡가 및 제약회사 로슈가 후원하는 로슈 커미션에 선정됐다. 진은숙 상임작곡가는 2014년 여름, 루체른 페스티벌 기간에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슈 커미션 프로그램으로 위촉 받은 이 곡은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와 소프라... '볼라벤'에 '덴빈'까지..야외오페라 '라보엠' 또 순연 야외오페라 <라보엠>이 연이은 태풍상륙 소식에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기획사 에이디엘(ADL)은 오페라 <라보엠> 공식 홈페이지(www.operalaboheme.com)를 통해 "14호 태풍 '덴빈'의 추가 발생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일고 있어 오늘 8시로 예정됐던 8월28일 1회차 순연공연은 다른 날짜로 순연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본래 연세대학교 노... (공연리뷰)콘서트로 즐기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서울시향의 보컬시리즈 Ⅲ'라는 제목 아래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랐다. 바그너의 오페라곡인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와 신비로운 몽환상태로 이끄는 음악이 어우러진, 대작 중의 대작이다. 켈트족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설과 허락되... 현대차, 여수세계박람회서 '서울시향 축하공연' 개최 현대차(005380)가 지난 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박람회장 현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거대한 대양(Ocean)이라는 의미의 '빅오(Big-O)' 해상무대 위에서 3000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저녁 7시부터 진행됐다. 현대차는 전남, 광주지역 고객 900명을 초청해 현대차 고객 전용 객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