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800억대 부실대출' 진흥저축銀 직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수백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실행해준 혐의(배임)로 한국저축은행 계열사인 진흥저축은행 소속 직원 엄모씨 등 3명과 한국저축은행 직원 김모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0월부터 2010년 4월까지 4개 업체를 상대로 805억원 규모의 부실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차주사 대표이... 검찰, '미권스' 회원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의 지지자 모임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미권스에서 닉네임 '민국파'로 활동하고 있는 정모씨 등 3명을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열고 광고물을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4월11일 총선... 검찰 출신 대법관 몫 사라지나? 양승태 대법원장이 10일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함으로써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지던 검찰출신 대법관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김 후보자가 임명 제청된 대법관 자리는 현재 박근혜 캠프인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옮겨 간 검찰 출신 안대희 전 대법관의 자리였다. 그동안 대법관 중 1명은 검찰 출신을 임용하는 관례에 따라 ... '불법정치자금 혐의' 홍사덕, 12일 검찰 출석 모 기업 대표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박고 있는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69)이 검찰에 소환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홍 전 의원이 오는 12일 오전 출석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전 의원은 지난 3월 중순 진모 H공업 대표로부터 자신의 사무실에서 1만원권 현금으로 총 5000만원이 담긴 담배상자를 전달받고, 지난해 ... 검찰, '사기혐의' 박근령 前육영재단 이사장 약식기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육영재단 주차장 임대료 명목으로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 전 이사장을 지난달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지인 최모씨(59) 등 2명과 함께 A씨에게 접근해 '육영재단 주차장을 임대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