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네번째 여성 대법관' 후보 김소영은 누구? 10일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47·사법연수원 19기)는 '여성법관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 일선지법 판사로서 재판실무를 경험을 12년간 쌓은 김 후보자는 2002년 2월 여성법관 최초로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에 임명됐다. 이때 대법원 판결의 체계적 분류작업, 종합법률정보 데이터베이스 개선사업 등을 주도하면서 행정분야에서도 두각... '명당 만들어준다' 전국 돌며 노인들 사기친 일당 유죄확정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전국을 돌며 수맥 차단용 기구를 '명당'으로 바꿔주는 효력이 있는 것처럼 노인과 부녀자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일당에게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맥 차단용 제품을 집안의 모든 우환을 막아주고 신경통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해 고가에 판 행위는 사... "본인이 제안한 회식 후 귀가중 사망한 군인 국가유공자 안돼" 군인이 직속상관과 일부 동료들이 모여 회식을 한 뒤 귀가하다가 사망한 경우 그 회식자리가 숨진 자가 제의해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업무상 숨진 것으로 볼 수 없어 국가유공자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회식 후 귀가하다가 사망한 소령 김모씨의 아내 한모씨(45)가 청주보훈지청상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 "시험장소 대가 '청소용역비'는 학교회계 편입 대상 아니야" 학교를 시험장소로 빌려주고 받는 대가 중 청소용역비는 학교회계에 편입되는 사용료로 볼 수 없어 학교장이 청소용역비를 세입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청소용역비를 세입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은 서울 K중학교장 이모씨(58)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 "기무사 이전 사업 제외 토지 원소유권자에게 돌려줘야" 국군기무사령부 과천 이전사업에 따라 수용됐다가 계획 변경으로 미사용 상태로 남게 된 토지를 소유권자들에게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기무사 이전사업의 대상에서 제외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이모씨(46)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