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2 국감)국세청, 가짜기부금 적발하고도 '수수방관' 국세청이 가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탈세를 도운 단체들을 적발했지만, 적발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기부금을 이용한 탈세를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무소속) 의원이 1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국세청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간 적발된 가짜 기부금영수증 발급단체는 73곳에 이르며 이들이... (2012 국감)농협銀, 부동산 PF 대출 연체금 시중은행보다 최고 25배 NH농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금액이 시중은행보다 최고 25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경대수(새누리당) 의원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12년 8월 기준으로 4조1154억원에 달했다. 연체금액은 5931억원으로 신한·국민은행의 2배, 우리은행의 3... (2012국감)무죄 4천건 중 '무죄재판서' 청구 단 3건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된 국민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위한 '무죄재판서 게재'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됬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57개 검찰청 가운데 7곳만이 무죄재판서 청구서를 비치하거나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죄재판서 게재 제도'가 시행된 ... (2012국감)코스닥 공시위반 증가추세..처벌은 '솜방망이' 코스닥 시장의 공시위반 건수가 줄지 않고 있지만 처벌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공시위반 건수는 2010년 70건에서 2011년 110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공시위반 회사 수도 57개사에서 82개사로 늘었다. 공시위반 건수는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61건(57개사)으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 (2012국감)김종훈 "거래소, 이틀에 한번 주식투자한 직원도" 공시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숨진채 발견돼 파문을 일으켰던 한국거래소에서 주식거래가 가장 잦은 직원은 이틀에 한번 꼴로 주식투자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 직원 A씨는 작년 한해 동안 총 139회 주식투자를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주식거래 가능일수(249일)를 감안하면 이틀에 한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