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2국감)강기정 "거래소, 한화 허위공시 '봐주기'한 것" 한화가 횡령·배임 관련 허위 공시로 적발됐을 당시 한국거래소가 '봐 주기'제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화가 899억원 횡령과 관련해 허위 공시했던 당시 거래소는 겨우 벌점 7점을 부과하는 데 그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 의원은 "거래소가 한화에 제재 조치를 가하... (2012국감)김영주 "거래소 인력, 남아도는 것 아니냐" 한국거래소의 인력이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래소에 인력이 지나치게 많다"며 "거래소 측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선물 시장을 늘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8년 시작한 돈육 선물시장 거래는 하루 평균 25건, 미니 금 선물시장... (2012국감)김기식 "거래소, 삼성선물 사장 거듭 임명 부적절" 한국거래소의 사외이사로 삼성선물 사장이 거듭 임명되고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오후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래소의 사외이사 명단을 조사해보니 지난 2009년부터 삼성선물 사장이 계속 임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른 업계의 사외인사는 바뀌는데 삼성만 계속 임명되는 이유가 ... (2012국감)노회찬 "부산데이터센터, 소수 外人위해 연간 65억원 지출" 부산데이터센터가 소수 외국인 투자자의 파생상품거래를 위해 연간 65억원을 지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8일 노회찬 새진보정당추진회의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하루 평균 72명의 외국인이 부산데이터센터에 있는 파생상품주문접속장치(라우터)를 통한 전체 주문의 97%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소수의 외국인은 하루 2600... (2012국감)김영환 "파생상품거래세 면세는 비합리적"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음에도 유치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면세를 유지하는 일은 비합리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8일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파생상품 거래량은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200 옵션의 거래량은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35억3000만건을 기록해 세계 지수옵션 거래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