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증세는 새 정부가 하는 것이 바람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권의 증세논의와 관련해 올해 세법개정 때보다는 내년에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증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별위원회에 출석, 증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 때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새 정부의 조세철학에 맞게 국민적인 공감대를 갖고 (증세) 정책을 펴는 것이 ... 박재완 "올해 법인실적 부진 내년 세수에 반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내년 법인세 세입예산과 관련해 "올해 법인들의 실적이 작년보다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 영향이 내년 법인세수에 반영될 것을 감안해서 현실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세입예산 중 부가가치세수는 올해 실적보다 9.1% 늘어날 것으로 책정했고, 소득세는 12.0% 더 걷힐 것으로 예측했지만, 법인세수는 올해 실적보다 1%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 3분기 국유재산기금 수입 6374억·지출 4069억 기획재정부는 올해 3분기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운용한 결과 수입은 6374억원, 지출은 4069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지방자치단체가 위탁·관리 중인 토지와 건물 등 국유재산을 운용하거나 처분해서 얻은 수익금은 각각 4748억원, 1626억원이다. 지출은 경찰청의 공용재산 취득에 929억원, 국회 제2 의원회관 신축사업에 769억원, 행정안전부와 ... 박재완 "면세점, 과감히 민간기업에 위탁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면세점은 전적으로 민간기업에 맡겨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재완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윤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배제한 이유를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정부는 시내에 신설될 12개 면세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면세점 중 운영 기간이 ... 김동연 "4% 경제성장률 전망치..정부 의지로 봐달라"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은 31일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 곳이 아니다"며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한 9월 상황을 감안해서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9월 이후 경제 상황이 바뀌었고 하방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