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관악을 부정경선' 통진당 관계자 24명 기소..이정희 '무혐의'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서울 관악을 선거구 야권 후보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관계자 4명이 구속기소되는 등 총 2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여론조사 조작을 묵인하고 뒤에서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4일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당시 일반전화... 검찰 압수수색 방해한 통진당 당원 '집행유예' 지난 5월 통합진보당 서버관리업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기소된 통진당 당원 박모씨(43)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정당한 공권력 집행에 대해 집단으로 범한 범행은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해악성이 작다고 할 수 없다"며 "박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다"... 검찰, '대리투표' 통진당원 100명 무더기 소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3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대리투표 등 부정투표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당원 100여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소환조사 첫날인 이날, 수사팀이 추려낸 100여명 중 수명이 검찰 조사에 응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대리투표를 했거나 투표권을 넘겨준 것처럼 보이는 1차 소환... 검찰, '머리끄덩이녀' 등 통진당원 10명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가 16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 처리과정에서 비당권파인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상해를 입힌 혐의(폭처법상 공동상해 등)로 박모씨(24·여)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폭력행사에 가담한 김재연 의원의 보좌관 김모씨와 박씨의 도피를 도운 임모씨 등 통진당원 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조사결과 이들... 검찰, 통진당 가입 공무원 수사 착수 검찰이 통합진보당에 가입한 공무원을 가려내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한 보수단체가 "공무원의 통합진보당 가입여부를 밝혀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사건은 공안2부(부장 변창훈)에 배당됐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수사계획을 세운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공무원은 정당가입이 금지되어 있고 검찰은 통진당 서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