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영부인까지 조사' 결정에 검찰 '곤혹' '내곡동 사저부지 부당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광범)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65)를 조사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검수사가 거침없이 치고 나가면 나갈수록 이전에 같은 사건을 수사한 검찰 입장이 더욱 곤혹스러워지고 있다. 특검은 5일 김 여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하기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3...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결정(종합)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다. 특검 관계자는 5일 "김 여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조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 청와대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내외가 해외순방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에 해외 순방에 앞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예의나 품위... 현직 대통령 부인, 사상 첫 특검 조사받는다 내곡동 사저부지 부당 매입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광범)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김 여사는 현직 대통령의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형사 관련 조사를 받게 됐다. 특검팀은 5일 “김 여사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며 “시기와 방법은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에 대한 조사와... 'MB집사' 김백준 "시형씨 수수료 대납 안했다" 말 바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 핵심 인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2)이 10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내곡동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헤라피스 빌딩전날 오후 1시50분쯤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기획관은 4일 오전 0시25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기 전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중개수수료 1100만원을... 'MB집사' 김백준 전 기획관, 피의자로 특검 출석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 핵심 인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2)이 특검에 출석했다. 3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신분으로 소환 된 김 전 기획관은 전 기획관은 '부지 매입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입 안했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시형씨의 수수료 1100만원을 대납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냥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