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오바마 재정발언 앞두고 '혼조'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다. 지난 이틀간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감축 관련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오는 12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의 자금 지원 승인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그리스가 오는 16일 만기도래하는 50억 유로의 부채를 갚지 못해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 그리스 실업률 '사상 최고'..청년 실업 심각 8월 그리스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8일(현지시간) 그리스 통계청은 8월 실업률이 25.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실업률인 24.8%와 전년 동기에 조사된 18.4%를 모두 웃도는 수치로 2004년 이후 집계된 월별 통계치중 최고치다. 암울한 실업률은 오랫동안 지속된 경기침체 탓으로 분석된... EU,그리스 추가지원 결론 11월 말에나 가능 다음주 유럽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그리스 추가 금융지원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유럽연합(EU)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전체 보고서가 나오는 11월 하순까지는 그리스의 추가지원에 대한 결론을 내긴 어려워 보인다" 전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그리스 정부의 부채 위기가... (유럽개장)그리스 안도감에 '상승'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출발 했다.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작용하고 있지만,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킨데 따른 안도감이 형성됐다. 일부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ECB는 기준금리를 0.75%로 유지하고, BOE... 재정위기에 침몰하는 유로존..獨경제 마저 '흔들'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긴축안을 통과시켰지만유로존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유로존 부채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실물경제까지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130억 유로 규모의 지출을 삭감하는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리스는 구제금융 차기 집행분인 315억 유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유로존 탈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