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저금리·저성장 대비 금융사 건전성관리 '박차' 저금리·저성장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팔을 걷고 나섰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따른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한 세부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일찍이 은행권에 올 연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1.3%로 맞추도록 주문... 증권사 신용공여 마감시한 연장된다 증권사의 신용공여 마감시한이 기존보다 연장된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불리한 증권회사의 랩어카운트 약관도 개선된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금융투자업 관행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증권금융과 증권회사에 자발적인 신용공여 마감시간 연장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신용공여 시 대출 마... 국내은행 외화차입 순풍..CDS 프리미엄도 하락세 지속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외화차입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한국 국채 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67bp(1bp0.01%)로 ... 날로 심해지는 금융당국 '채찍질'에 은행권은 '죽을맛' 금융당국의 은행권 '팔 비틀기'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사태와 가계부채 문제 등 각종 경제문제들은 물론, 고졸채용 같은 사회적 책임까지 은행들에 압박하고 있다. 경제민주화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며 은행권의 사회적 역할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모든 문제를 은행권에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이다. 은행권에서는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될 조짐... (데스크칼럼)영구채 논란은 금융당국의 안일·불협·비겁함의 ‘산물’ ‘금융당국에 맞서지 마라’ 은행업계의 불문율이다. 금융당국의 막강한 권력을 빗대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당국의 ‘힘’은 외국 금융당국보다 훨씬 강하다. 업계에서는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시어머니’로도 불릴 정도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권 문제는 권력을 쥔 금융당국의 ‘안일한 자만심’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막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