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곡동 특검', 역대 특검과 무엇이 달랐나 전·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들을 배임죄로 기소하고 이명박 대통령 아들의 편법증여 혐의를 국세청에 통보한 '내곡동 특검'의 결론은, 사실상 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역대 특검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사개시 첫날부터 관련자들을 출국금지·소환조사해 검찰수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의혹들을 밝혀낸 특검은 청와대 측과 신경전을 벌이는 등... 검찰, 피고소인 '피의자신문조서' 작성 관행 폐지 검찰이 구속된 피고소·고발인에게 일반 범죄자와 같이 받던 '피의자신문조서' 대신 '진술조서'를 받는 등 '구속 송치사건 피의자 조사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954년 형사소송법이 제정된 이래 진행되어 오던 관행을 58년만에 폐지한 것으로 피고소·고발인의 인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검찰청 기획조정부(부장 정인창)는 이같은 내용을 뼈... '검사 비리' 특임검사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 검찰 고위 간부가 대기업과 다단계 판매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할 김수창(50·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특임검사는 10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 특임검사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연한 의지로 현재 언론 등에서 제... '특임'카드 꺼낸 검찰..검·경 수사권 갈등으로 비화 현직 검찰 간부인 김 모 검사가 대기업과 형사피의자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갈등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9일 김수창 검사(50·사법연수원 19기)를 특임검사로 임명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지시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만의 전격적인 대응이다. 특임검사의 권한은 이날부터 발생했으며 김 검사는 피의자 신분이 ... '비자금 조성' 혐의 대우건설 임원 구속 하도급 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아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건설 임원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김연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