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韓 금융산업 시스템 리스크 여전히 높은 수준"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체 시스템적 리스크 지수가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에서 16일 열린 시스템적 리스크 세미나에서 제 2세션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체의 시스템적 리스크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발생 직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국내 경제가 연이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재정 위기... 김중수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해소..위기 해결 속도 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위기를 해결하는 속도를 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중수 총재는 16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어제 중국의 새 지도부가 출범했고 지난주에는 미국 대선이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 들었다"며 "금융안정과 금융개혁, 실물경제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주... 물가 '오르고' 체감임금은 '줄고'..내년 서민 허리 더 휜다 "올해도 아둥바둥 살았는데 내년엔 상황이 더 좋지 않다고 하니까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내년 서민들의 주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임금 상승률이 소폭 상승에 그치는 반면, 소비자물가가는 올해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3일 고용노동부와 민간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임금협상을 끝낸 100인 이상 사... 김중수 총재 "외환시장 개입 절대 없을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제3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지역 자문그룹회의'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은과 금감원이 진행하는 외환공동검사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총재는 "환율 변동성이 극심할 경우 미세조정 개입 등 변동을 진정시키려는 차원의 수단을 ... 꺼져가는 제조업 불씨..되살아나는 한국경제 위기론 국내 제조업 상황이 심상치 않다. 제조업 성장률이 3년 만에 서비스업에 추월 당했다. 제조업 불씨가 급격하게 꺼져가는 모양새다. 제조업은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일 뿐 아니라 고용창출 등 경제회복의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제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제조업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1.3%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