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野 단일화 협상 갈등에 文·安 융단폭격 야권 단일화 방식을 놓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들이 서로 위선적 행태를 보인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한 라디오 연설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우리 정치사의 시계를 2002년, 1997년으로 돌려서 국민의 열망인 정치쇄신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 安측 "여론·공론조사 틀 합의, 사실 아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민주통합당이 여론조사와 공론조사의 틀에 합의했다고 밝힌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민주당의 태도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안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론조사라는 말을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며 "공론조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민주당과) 다른 범주여서 우리는 지지층 조사라는 말로 수정했... 文 "安 역할, 정치에 새바람 일으키는 것..실현은 저의 몫"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0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역할에 대해 "우리 정치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는 것은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63빌딩 세콰이어파인룸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안 후보가 좋은 뜻을 갖고 있고 국민들 공감대를 크게 하나로 묶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  야권 단일화 지지부진..박근혜 반사이익 기대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지연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박근혜 테마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박근혜 테마주인 비트컴퓨터(032850), 신우(025620)는 10%대 상승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EG(037370), 서한(011370), 대유신소재(000300) 등은 3~6%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안철수 테마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