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농협,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 개최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과 함께 내달 7일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과 농협은행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모두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개별 상담부스에서 1:1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을 실시하고 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다.... 은행, 취업·승진자 대상 '금리 인하요구권' 적극 설명해야 지난 2002년 도입됐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금리인하 요구권'제도가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은행은 신용대출을 연장하는 고객에게 취업이나 승진 등으로 신용도가 좋아지면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전날 회원은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출금리 모법규준'을 의결했다. 금리인하... 카드사 3분기 영업실적 '우울'..순이익 25%↓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줄고, 카드구매실적 증가세도 둔화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1~9월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업카드사 7곳의 순이익은 3077억원으로 전년동기(4128억원) 대비 25.5%(1051억원) 줄었다. 1~9월 중 순이익은 1조72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조423억원)보다 65.2%(6795억원) 늘었지만, 상반기... 생보사, 즉시연금 판매효과로 수입보험료 14.7%↑ 즉시연금 등 저축성보험 가입이 급증하면서 지난 2분기(7~9월) 생명보험회사들의 수입보험료가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생보사의 2012회계연도 2분기(7월~9월) 수입보험료가 28조1233억원으로 지난 1분기의 24조5286억원보다 14.7% 늘었다고 밝혔다. 세제개편으로 일시로 납부하는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는 전분기보다 99.1% 증가한 7조5649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수준이 고작'..보험업계, 저성장 대비방안 '실망' 보험업계가 금융감독원이 저성장·저금리 태스크포스(TF) 실무회의에서 제시한 대응방안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올해 초 발표한 보험산업발전 방향과 비슷한 수준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26일 금융감독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보험업계 저성장·저금리TF 실무회의에서 도출된 A4용지 16매 분량의 대응방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