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월말 원화대출 1110조..전월比 6.1조↑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대출 증가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빚 갚을 여력을 상실한 가계와 기업들이 늘면서 연체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09조6000억원으로 전월말 보다 6조1000억원(0.55%) 증가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기업대출은 161조7000억원으... EU, 스페인 국영은행 구조조정 승인 스페인의 국영은행 4곳이 유럽연합(EU)로부터 정부 구조조정 신청을 승인받았다. EU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뱅키아 등 스페인 국영은행 4곳이 구조조정 승인을 받아 다음달 자본 재편의 포석을 깔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뱅키아와 노바갈리시아방코, 카탈루냐방코는 부동산 대출과 도매사업을 정리, 오는 2017년까지 대차대조표를 2010년의 60%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 美학자금 대출 연체율 11%..사상 최고 미국 학자금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학자금 대출 규모는 956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90일 이상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연체율은 전기대비 2%포인트 오른 11%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 연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모기지대출과 주택, 자동차대출 연체율이 각... 하나금융硏 "부유층·Y세대 자기주도적 금융소비 경향 강해" 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금융자산이 많은 부유층과 정보통신(IT) 기술에 능숙한 Y세대가 가장 자기주도적인 금융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상품의 특성에 따라 거래 금융기관을 옮겨다니는 '파이낸셜 노마드(금융 유목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8일 내놓은 '파이낸셜 노마드(Financial Nomad) 시대, ... 10월 대출금리 또 사상 최저치 경신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지난 10월 처음으로 4%대로 떨어지며 지난달에 이어 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대출금리 뿐 아니라 예금금리도 동반 하락세를 지속했다. 27일 한국은행의 '2012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연 4.98%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