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환불수수료 100% 뗀 외국항공사 2곳 '제재' 싱가포르항공과 호주콴타스항공이 할인항공권에 대한 전액 환불을 거부하다 제재를 받았다. 여행객의 증가로 항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항공사의 횡포도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싱가포르항공과 호주콴타스항공의 판촉(특가) 할인항공권 계약을 취소할 때 '환불 불가'라고 규정한 약관조항을 시정토록 했다고 5일 밝혔다. 할인항공권은 비수기에 항공 수요를 ... '경쟁 싫어 담합'..LG엔시스·케이씨티 적발 농협이 LG엔시스로부터 금융단말기를 독점 공급 받다가 케이씨티를 공급업체로 추가 지정하자 두 업체가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협이 발주한 금융단말기 구매 입찰에서 각 사가 수주할 물량비율을 사전에 협의한 후 입찰에 앞서 투찰가격을 모의해 실행한 LG엔시스와 케이씨티(089150)에게 시정명령과 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 대기업 5개월째 몸집 축소..한 달만에 계열사 29개↓ 국내 대기업집단 계열회사가 한 달만에 29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 감소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3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수는 1802개로 지난달보다 29개사 감소했다고 4일 발혔다. 20개사가 편입했고 49개사가 제외됐다. ◇2012.11월중 소속회사 수 변동현황 삼성·롯데 등 11개 기업집단에서 20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공정위, 신세계·롯데 빵집 상시 감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빵집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신세계(004170)와 롯데에 대해 상시 감시한다. 공정위는 3일 국회 지식경제위 정우택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대기업집단 계열 빵집 운영 현황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와 롯데 등의 부당지원행위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빵집을 운영하던 신세... 손보사 10월 실적 '곤두박질'.."보험료 인하 어렵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10월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각종 대책으로 보험 영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엔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개정으로 2%대 초반이었던 카드 수수료율이 최대 2.7%까지 인상돼 내년 2~3월이니 돼야 자동차보험료 인하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