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철수 '광화문대첩' 깜작 합류.."이겼다" 환호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유세에 전격 합류했다. 안 전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광화문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반겼고, 분위기는 이내 대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이날 유세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펼쳐지는 총력전으로, 지지세를 확인하는 대선의 백미다. 국민연대 주최로 개최되면... 安 광화문 깜짝 방문..文 "끝까지 정정당당한 선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5일 "정말 수없이 많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를 그렇게 당해오면서도 저는 일체 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앵콜 광화문대첩'에서 안철수 전 후보의 깜짝 등장으로 극적인 효과가 연출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저는 금년에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대선후... (영상)朴, 코엑스 유세에 중장년 지지자들 몰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자 수많은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코엑스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고, 주로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박 후보는 오후 3시 40분경 선거유세를 마치고 검은 색 유세차량을 타고 자리를 빠져나가자, 한꺼번에 많은 시민들이 인근 전철역... 안철수 "이겨도 절반의 마음 돌아선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15일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자신의 트위터(@cheolsoo0919)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선다”고 적었다. 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가 네거티브 공방을 주고받으며 새 정치를 열망한 유권자들 기대를 또 한 번 무참히 꺾은 것에 대한 자조성 경고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