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1일 새벽 새해 예산안 처리..헌정사상 처음 해 넘겨 국회가 2013년 예산안을 결국 해를 넘겨 처리했다. 그동안 예산안 처리는 법정시한인 12월2일을 넘기는 등 '늑장처리'를 반복해 왔지만, 해를 넘겨 1월1일에 본회의를 통과하기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5년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이 여야합의로 처리됐지만, 해를 넘기면서 그 결실도 빛이 바랬다. 다만 1월1일 오전 6시 이전에 처리되면서 '준예산 편성'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국회는 ... 새해 예산안 예결위 통과..342조 규모 박근혜 정부의 첫해 살림살이인 내년 예산안이 진통끝에 여야합의를 이뤘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저녁 늦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간 협의를 갖고, 342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 예산안은 곧바로 본회의로 넘겨져 처리될 예정이어서 해를 넘기는 상황은 일단 피하게 됐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342... 금융소득 2000만원 넘으면 종합과세 내년부터 이자와 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원이 넘는 경우 종합과세대상에 포함되어 누진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여야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열고 현행 4000만원인 금융소득종합과세기준을 2000만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등 국회에 제출된 각종 세법개정안을 일괄 처리했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금융소득종합과세기준을 3000만원으로 내리는 방안... 정의당 "부자감세 철회하면 부족한 재원 대부분 마련" 진보정의당은 27일 2013년도 예산과 관련, "박근혜 당선자는 증세없는 재원조달은 애초부터 실현될 수 없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여야 한다"면서 부자감세 철회 등을 통한 재원 마련을 촉구했다.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예산안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세법 개정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