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대형 클래식 내한공연 잇따라 올 상반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은 한껏 들뜰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음악가의 내한 소식이 연초부터 빼곡히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 주빈 메타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리카르도 무티와 시카고 심포니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마에스트로와 오케스트라의 조합은 각각 1월 초와 2월 초에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린의 여제'라 불리는 안네 소피 무터와 프... 수원시향, 장애 바이올리니스트 아드리안 아난타완 협연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음악회에서 수원시향은 캐나다 출신의 장애 바이올리니스트 아드리안 아난타완(사진)과 협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아드리안 아난타완은 1983년 토론토에서 오른쪽 손과 팔의 일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9살부터 아동재활의학병원의 도움으로 활을 쥘 수 있는 '주걱'을 팔에 부... 사라 장 "음반 데뷔 벌써 20주년..자랑스럽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연말을 맞아 리사이틀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지난 2009년 국내 전국 10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지 3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사라 장이 열한 살이던 1992년 세계적인 레이블인 EMI 클래식에서 음반을 발매한 지 2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데뷔해 신동으로 추앙받다 이내...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62)이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2월18일까지다. 박영주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93년부터 현재까지 이건산업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현대미술관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여 년간 이건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해왔다. 예술의전당 후...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출범 기념연주회' 개최 KBS교향악단이 다음달 14일 예술의전당에서 '재단법인 출범 기념 특별연주회Ⅱ'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에스트로 곽승의 지휘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비발디의 '4대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 제10번'을 선보인다. '4대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 제10번'은 비발디의 협주곡 작품집 ‘조화의 영감’에 수록된 것으로 4대의 바이올린이 솔로로 등장하며 합주 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