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희상 "모든 기득권 다 버리고 치열하게 혁신" 9일 선출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백척간두 진일보의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기득권을 다 버리고 치열하게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 여러분의 큰 사랑과 성원을 받고도 정권교체에 성공하지 못했다. 선거 이후 숱한... 민주 이끌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만장일치 추대 대선 패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통합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이 9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의원총회 연석회의 결과 문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지난 며칠 동안 박기춘 원내대표는 경선이 아닌 합의 추대 방식으로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당내 의견들을 수렴한 바 있다.... (일문일답)문재인 "국정원 의혹, 사실 규명돼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3일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면서 "제대로 사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일자리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지금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이 부분은 저도 아직 정확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하... (일문일답)文 "경호 때문에 시민들 불편하게 하면 안돼" 11일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공약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전에 따른 경호 문제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문재인의 '국민 속으로' 선언 기자회견 직후 가진 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남북의 대치상황 때문에 그동안 경호 문제에 지나치게 신경을 썼다"면서 "이제는 그런 경호까지도 ... (일문일답)문재인 "제주해군기지, MB정부서 일방적 강행"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7일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당초의 목적과 취지대로 사업이 이뤄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수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에서 50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저는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아주 명료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