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정부조직개편안 설명 부족..평가 어렵다" 민주통합당은 16일 "어제 발표된 정부조직개편안은 그 내용이 아직은 부분적이고 전체적인 설명이 부족해서 전반적인 평가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조직개편안의 발표 내용은 정부의 부처 중심의 이름만 발표됐을 뿐, 그 구체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추후에 결정한다고 했기 때문"... 쌍용차 국정조사 이견..여야 회담 결렬 1월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이 15일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쌍용차 국정조사는 황우여 대표가 임시국회 중 실시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이라면서 새누리당에 책임을 돌렸다. 이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소... 새누리, 쌍용차 국정조사 반대 공식화 여야가 오는 24일 1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15일 "정치권이 쌍용자동차 회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면서 국정조사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이 쌍용차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으면 1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할 수 없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 쌍용차 국정조사는 넘어가도 청문회는 '글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노사가 지난 10일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 이는 '정상화 이후 복직'이라는 당초 회사 입장을 뒤집은 결단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대선 당시 현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쌍용차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건 데가, 최근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 등의 제안이 잇따르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액션'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 심상정 "쌍용차 노사 합의, 문제 해결 위한 시작" 심상정 진보정의당 노동자살리기특위 위원장은 11일 "455명의 무급휴직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됐다고 할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쌍용차와 노조가 2009년 정리해고 당시 무급휴직 조치된 455명의 노동자 전원이 3년 만에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는데 합의했다. 늦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