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베르디 오페라 음악의 향연이 시작된다 올해는 19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는 주세페 베르디가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다. 대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작곡가인 만큼 국내에서도 베르디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먼저 관객을 맞는 것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다. 단체는 2월 1일과 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비바 베르디' 콘서트를 통해 하루에 13곡씩, 총 26곡의 베... 주빈 메타 "음악은 서로를 보며 미소짓게 한다"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하모닉을 이끌고 한국에 왔다. 5일과 6일 예술의전당에서 신년 갈라콘서트를 열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 기대공연으로 꼽힌다. 드물게 연초에 열리는 내한공연인 데다 주인공이 주빈 메타라는 점 때문이다. 주빈 메타는 단원들이 투표해서 해마다 다른 지휘자를 초빙하는 '빈 ... (공연리뷰)경건하고 장엄한 12월의 레퀴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다섯번째 보컬 시리즈가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 단원들 이외에 소프라노 임선혜,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강요셉,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이 독창자로 나섰고,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함께 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3대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인 '교향곡 41번 C장조, K.551'가 연주됐다. 일명 '주... 사라 장 "음반 데뷔 벌써 20주년..자랑스럽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연말을 맞아 리사이틀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지난 2009년 국내 전국 10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지 3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사라 장이 열한 살이던 1992년 세계적인 레이블인 EMI 클래식에서 음반을 발매한 지 2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데뷔해 신동으로 추앙받다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