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李 대통령, '택시법' 재의요구안에 서명 이명박 대통령이 택시법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통령이 행사하는 첫 대통령 거부권이다. 22일 이 대통령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택시법)에 대한 국회 재의 요구안에 최종 서명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택시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가 ... 박재완 "종교인 과세, MB 종교 때문에 더 신경썼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교인 과세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 때문에 더 많은 고심을 했다고 18일 털어놨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이 대통령이 정부의 종교인 과세문제 결정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줬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재정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종교인 과세 유보 결정... "MB정부 들어 부동산 조세정책 후퇴..세수 2조 감소" 이명박 정부 들어 세수가 2조원 감소하는 등 부동산부분 조세정책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광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18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재정개혁 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국재정학회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2조원의 세수가 감소하는 등 정책적으로 후퇴했다"며 "세 부담을 5~10년에... 법원공무원노조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 반대" 각종 비리 의혹으로 연일 도마위에 오르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 논란이 법원 내부에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옛 법원노조)가 법원공무원과 판사 등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이 후보자의 적합도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매우 잘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나왔다. 앞서 법원본부는 지난 16~17일 ... 종교인 과세 `무산`..朴정부로 떠넘겨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한 종교인 과세문제가 결국 이명박 정부에서도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음 정부로 넘겨졌다. 이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MB정부의 국정과제를 이끌어 온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연초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 1년여만에 꼬리를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