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원풍모방노조 탄압' 피해자에 11억 배상" 1980년대의 대표적인 노동조합 탄압인 '원풍모방 노동조합 사태' 피해자들에게 항소심서 국가가 11억3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32부(재판장 김명수)는 22일 전 원풍모방노동조합 지부장이었던 방용석(68)씨 등 4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방씨 등에게 2000만~3000만원씩 총 11억3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 '건강 악화' 김승연 한화 회장, 공판 불출석 1심에서 실형을 선고 후 구속집행정지를 받은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공판에 불출석했다. 21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열린 김 회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김 회장의 건강이 많이 악화돼 변호인 측의 불출석 요청을 받아들인다"면서"이날 김 회장 변론 부분을 분리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오는 2월 4일과... '마이킹 대출' 14억 챙긴 업주, 항소심서 실형 선고 허위 서류를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10억원대 '마이킹 대출'(유흥업소 종사자 특화대출)을 받은 유흥업소 업주가 항소심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형식)는 20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대 '마이킹 대출'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 고법 "'4대강 반대 교수 비방' 재미교수에 손해배상"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국내대학 교수에 대해 전문성이 없다고 비방한 재미 대학교수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용선)는 20일 국내 교수 4명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박모 교수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박 교수는 총 19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 발언의 공공성을 감안하더... '시신 없는 살인사건' 40대男 항소심서 징역 13년 일명 '시신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최동렬)는 18일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독촉하는 지인을 생매장해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박모씨(42)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한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매장 장소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핵심 증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