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토팩 쇳가루 검출' 항소심서 화장품업체 패소 탤런트 김영애가 대주주로 있는 황토 화장품 회사 참토원이 KBS를 상대로 낸 20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용선)는 25일 참토원이 KBS와 '소비자고발'의 이영돈 PD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KBS는 지난 2007년 10월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사건' 강종헌씨 재심서 무죄 1975년 반국가단체인 '재일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한민통)'에 국가기밀을 넘겼다는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강종헌(62)씨에게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한민통은 북한의 지령을 받는 단체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민통 결성을 준비하고 의장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할 때 동원된 대표적인 박정희 정권 ... 고법 "'원풍모방노조 탄압' 피해자에 11억 배상" 1980년대의 대표적인 노동조합 탄압인 '원풍모방 노동조합 사태' 피해자들에게 항소심서 국가가 11억3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32부(재판장 김명수)는 22일 전 원풍모방노동조합 지부장이었던 방용석(68)씨 등 4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방씨 등에게 2000만~3000만원씩 총 11억3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 '건강 악화' 김승연 한화 회장, 공판 불출석 1심에서 실형을 선고 후 구속집행정지를 받은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공판에 불출석했다. 21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열린 김 회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김 회장의 건강이 많이 악화돼 변호인 측의 불출석 요청을 받아들인다"면서"이날 김 회장 변론 부분을 분리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오는 2월 4일과... '마이킹 대출' 14억 챙긴 업주, 항소심서 실형 선고 허위 서류를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10억원대 '마이킹 대출'(유흥업소 종사자 특화대출)을 받은 유흥업소 업주가 항소심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형식)는 20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대 '마이킹 대출'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