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사면 강행, 국민의 뜻 거스르는 것"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만약 사면이 강행된다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조윤선 당선자 대변인이 28일 전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선자는 요즘 언론에 보도되는 임기 말 특별사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심상정 "아예 사면법 개정해야 될 것 같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28일 "아예 (사면에 관한) 법을 개정해야 될 것 같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임기 말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뇌물, 알선수재, 조세포탈 등 5대 범죄자에 대해선 사면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그런 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이상돈 "MB 특별사면, 정당화할 근거 없다"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28일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 움직임에 대해 "재벌총수 일괄사면과 마찬가지로 정당화할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정적으로 봤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사면은 사법부의 판결이 통상적인 국민감정에 비춰서 심히 부당한 경우에 대통령이 형을 감경하는 것 아... 민주 "특별사면, 새정부가 책임지고 막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9일쯤 측근들이 포함된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27일 "새정부가 책임지고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퇴임 직전에, 그것도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측근들을 구하기 위한 특별사면이라니 이것은 법치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사를 깡... 민주 "보은특사 안 된다" 특별사면 반대 민주통합당은 26일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에 대한 특변사면 논란과 관련, "보은특사는 안 된다"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사진)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말 보은특사에 대한 국민적 경고는 이미 내려진지 오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인수위가 임기 말 특별사면 관행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밝힌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