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입찰 들러리까지 매수"..통장프린터기 업체 담합 '제재' 통장 프린터기 구매 입찰에서 '나눠먹기'를 한 금융 단말기 업체 두 곳이 제재를 받았다. 가격 경쟁을 피하면서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입찰에서 들러리를 매수하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은행(024110)·국민은행·대구은행이 발주한 금융단말기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케이씨티(089150)·인젠트에게 시정명령과 총 4억2800만... 조달청, 12일부터 614억원 공사입찰 조달청이 614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에 나선다. 조달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춘천도시공사 수요 '춘천시립화장장 진입로·부지조성공사(토목)'등 20건 약 61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울산마이스터고 산학협력홍보관 리모델링 공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63%인 389억원은 지역 ... 4대강으로 경제검찰 공정위 이미지 '흠집' 이명박 정권의 대표적인 국책 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담합 사건을 비호했다는 의혹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공정위가 4대강 담합에 가담한 건설사들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나머지 담합은 포착 조차 하지 못한 탓이다.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 "우리학교 교복 안파는 이유 있었네"..알고보니 '담합' 원주시 교복 판매점들이 브랜드·비브랜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교복이 겹치지 않게 '나눠먹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원주시 소재 브랜드 교복판매점은 4개 학교 교복을 판매하지 않고, 비브랜드 교복판매점은 공동구매를 중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4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담합에 가담한 곳은 ... 공정위, 설 하도급대금 158억 지급 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영한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약 158억원의 하도급대금이 제때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명절에는 자금 수요가 크게 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할 경우 명절 상여금이나 임금을 지급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공정위는 대금 관련 하도급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21일부터 약 50여 일간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