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택담보대출 2.3조↓..취득세 감면 종료 부동산시장 '급랭'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취득세 감면 등 정부의 한시적 세제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탓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1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보다 3조5000억원 줄어든 46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던 가계대출은 지난... 1월 수출입물가 또 하락..4개월 연속 내림세 유가가 상승했지만 환율이 하락면서 수출입물가지수가 1월에도 최대 낙폭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8.1% 각각 하락했다. 수출 물가는 지난 11월 전년동기대비 6.6% 하락한 데 이어 12월 7.2%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1월 수출 물가의 전년동월대비 낙폭은 지난 2010년 4월 -6.7% 이후 2년9개월 만에 최고... (北핵실험)한은 "금융시장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한국은행이 북한 핵실험 관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12일 박원식 한은 부총재는 12시 경 북한 핵 실험 소식을 전해 듣고 오후 1시30분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박 부총재는 "북한 핵 실험은 미리 예견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상황인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하게 금융, 외환 시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회의에... "고령화에도 기업 수익 배분이 지출여력 키워" 고령화에도 안정적인 경제 지출 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 수익이 가계와 정부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 2013-2'에 따르면 고령화 국가에서 지출여력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국가에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 국가에서 고령화가 진행되면 지출여력이 떨어져 해외자금을 빌려오는 ... 한은, 설 연휴 전 4.3조원 풀었다 한국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원이 넘는 화폐를 시중에 공급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8일까지 10영업일 간 4조3000억원을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이 기간 동안 한은은 4조8589억원을 발행하고 5139억원을 환수했다. 이번 연휴는 3일로 기간이 짧은 편이라 지난해 설 연휴, 추석 때와 비슷한 규모로 발행했다. 최근 몇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