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수위에서 청와대까지 계속되는 박근혜 '불통' 인수위 때부터 논란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은 청와대에서도 여전하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후 일주일 동안 박 대통령은 야당, 여론의 반대 의견은 고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박 대통령 불통의 아이콘이 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임명이었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인수위 대변인으로 임명했을 때부터 논란이 많았다. 임명 초기에는 대선... 민주 "靑 협조 요청 적반하장" 민주통합당은 1일 청와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협조 요청에 대해 "참으로 적반하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혹시 야당을 손톱 밑의 가시로, 국회를 손톱 밑에서 뽑아내야 할 가시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개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청와대의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요청은 부탁이나 호소가 아닌 ... 靑, 정부조직개편 야당 협조 요청 여야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극한의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야권의 협조를 강하게 요청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미래창조과학부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이라며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되도록 화끈하게 도와달라"며 민주... 민주 "朴, 日 우경화 단호한 대응해야"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대통령 3.1절 기념사와 관련해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역사를 바로세우는 확고한 노력"을 주문했다. 김현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과 우경화에 대해 강경 대응이 부재했음을 지적했다. 독도 관련해 직접적 발언이 없었음을 꼬집은 것. 김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밝힌 先안보 後신뢰의 대북 정책... 박근혜 3.1절 기념사, 독도 언급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94주기 3.1절 기념사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발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일본이 역사인식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본질적으로 접근했다. 박 대통령은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다”며 과거 일본의 침략이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는 점을 못박았다. 이어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