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재진 퇴임 "이임이라 쓰고 자유라고 읽는다" 권재진 법무부장관(60·사법연수원 10기)이 11일 1년 반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법무부를 떠났다. 그는 비교적 짧은 이임사에서 "저는 오케스트라의 서투른 지휘자였지만 여러분은 각자 맡은 파트에서 훌륭한 연주를 해 주었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며 법무부 및 검찰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권 장관은 같은 날 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30여년의 공직을 떠... (전문)권재진 법무부장관 이임사 ◇권재진 법무부장관저는 이제 1년 반 남짓한 기간 재직하였던 법무부장관 직을 떠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도 작별을 합니다. 직을 떠나는 것은 아무런 서운함이 없으나 여러분 곁을 떠나는 것은 섭섭합니다. 그동안 여러분 덕에 저는 참 행복하게 장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같은 시간, 공간에서 일을 하고, 성과를 내... '김대중 대통령 이름 팔아 사기' 50대男 구속기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억대의 돈을 뜯어내는 등 사기행각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형택)는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만들어줬다'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여 1억450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으로 성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9월 이모씨에게 "내가 김대중 정권시절에 대통령 비자금...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의료관계자 19명 기소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채택과 처방유도 등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부장)은 10일 동아제약 측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관계자 124명을 형사입건하고, 이들 중 의사 18명과 병원사무장 1명 등 19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구공판을, 나머지 105명에 대해서는 벌금형을 구형하며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검찰, '리베이트 의혹' 일양약품 수사 착수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고발된 일양약품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일양약품에서 근무하다가 사망한 A씨의 유족들은 지난달 말 "A씨가 일양약품의 현금로비를 담당하는 업무과정에서 일어난 금전사고로 사측의 압박을 받다가 목숨을 끊었다"며 일양약품을 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