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권가 "엔화 2분기에 90엔대 후반까지 간다" 달러대비 엔화 환율이 3년 7개월만에 96엔을 상회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엔화 약세가 기조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엔화는 상대적인 안전통화라는 강세요인 보다는 취약한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내외금리차 등의 요인을 가격에 서서히 반영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 일본의 통화와 정치 이벤트로 인해... 콘 전 연준 부의장 "美 경제 출구전략 아직" 데이비드 콘 전 연방준비위원회 부의장이 미국 경제가 출구전략을 찾을 시기는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콘 전 부의장은 11일(현지시간) "2월 고용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양적완화를 축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상황을 관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포토맥리서치그룹에서 선임 경제 투자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 美 국채 투자수익률, 세계 주요국 중 '최하위' 10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의 투자수익률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기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와 유럽 은행 기관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국채 10년물 투자수익률은 지난 8일까지 마이너스(-) 1.2%로 집계돼 전 세계 144개국의 채권 지수중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완화로 시... 구로다 "일본 최대 과제는 디플레 극복"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지명자가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지명자 11일 주요 외신은 구로다 지명자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디플레이션 극복은 일본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이라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양적완화 정책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2%의 물가상... 美고용 깜짝 개선..연준 양적완화 바꾸긴 '역부족'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개선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종료 시기를 두고 월가 전문가들이 또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美고용 깜짝 개선..양적완화 계속 해야하나 '의문' 제기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의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23만6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16만명 증가할 것이란 예상치는 물론 직전월인 1월 11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