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조중동' 광고중단 압박 네티즌 사건 파기환송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4일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당시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한 광고중단운동을 벌여 광고주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씨(45) 등 네티즌 24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대법원은 이씨 등이 광고주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유죄로... "'특별보로금' 임금에 해당 안돼..복직해도 못 받아" 근로자의 근무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특별보로금은 임금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당 면직처분된 뒤 다시 복직하더라도 회사에서 이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부당면직 처분된 뒤 복직한 장모씨와 오모씨가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 중 특별보로금에 대한 부분을 파기하고 다... IB스포츠 '프로그램' 법정분쟁서 SBS비즈니스에 승소확정 스포츠 프로그램 공급대금을 두고 IB스포츠와 SBS비즈니스네트워크 등이 벌인 법정분쟁에서 IB스포츠가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SBS비즈니스네트워크와 SBS미디어 홀딩스를 상대로 낸 공금대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미화 82만3000달러(우리돈 8억9000만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대법, "동부건설 패소 '경기고속도로 소송' 다시 판단하라" 경기고속도로 공사비를 두고 두산중공업 등과 법정분쟁을 벌여온 동부건설이 상고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경기고속도로 공사 중 토취장 변경에 따라 늘어난 공사대금을 같이 분담하자"며 동부건설이 공사를 함께 맡은 두산중공업 등 4개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 동아제약 리베이트 첫 공판.."혐의 인정하나 관행 따른 것" 전국 1400여개 거래처 병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기소돼 법정에 선 동아제약(000640) 측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리베이트 없이는 제약 영업을 할 수 없는 국내 의약업계의 구조적인 점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성수제) 심리로 열린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첫 공판에서 동아제약 측은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