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조직법, 朴의 미래부 원안 누더기..왜 앵커 :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어제 SO이관 문제를 합의하면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타결됐는데요. 국정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반대로 태어나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우려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 네, 어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SO에 대한 정책 권한을 미래부로 이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관 문제를 놓고 지난 40여일 동안 여야는 갈... 정부조직법 일단락됐지만 곳곳에 불씨 '여전' 50여일 가까이 정국을 마비시켰던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여야의 극적 합의로 타결됐지만 정치권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의 장관직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야당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병관 국방부 장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강행 여부가 새로운 전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 정부조직 개편안 타결에 케이블TV 업계 '환영' 정부조직 개편안이 오랜 진통 끝에 타결됨에 따라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방송 관련 현안 처리도 급물살을 타게됐다.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만나 회동을 열고 유선방송(SO) 소관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IPTV와 SO, 위성TV, DMB 등 뉴미디어 관련사항은 미래부로 이관된다. 다만... 새누리, 정부조직법 조속 타결 의욕만..SO해결은 '막막'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청와대나 민주당이 양보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정부조직법 표류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이철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정부조직법이 오늘, 내일 중에 끝이 나지 않으면 정부 출범한지 4주째까지 지연되게 된다”며 “우리 당에서도 최대한 오늘, 내일 중에는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朴, 오후 여당 대표 회동..정부조직법 논의 예상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 여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여당 대표, 실무진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하게 됐다”고 브리핑했다. 윤 대변인은 “정부가 출범한지 20일이 돼 가지만 아직도 정부조직법이 타결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국정공백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여야 대표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