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에 1980선 후퇴(마감)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1990포인트를 내줬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84포인트(0.49%) 떨어진 1986.15에 장을 마쳤다. 오후들어 STX조선해양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소식에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선언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에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짙은 관망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 확대에 저점을 내려... 北 "원자력 시설 재가동 할 것" 북한이 영변 원자력 시설을 재가동할 뜻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라늄 농축공장을 비롯한 모든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북한 원자력총국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대변인은 지난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5MW 흑연감속로를 재정비해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핵무기와 강한 경제가 국가가 추구하는 최대 목표라고 덧붙였다.... 朴 "강력한 외교·군사적 억지력으로 北도발 억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의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는 것이 필수이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강력한 외교적, 군사적 억지력을 통해 북한이 감히 도발할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외교안보장관 회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정부조직... 미군, 구축함·해상 레이더 한반도 인근 투입 미국 해군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구축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를 잇따라 한반도 인근 해역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해군이 탄도미사일 탐지 전용 레이더인 'SBX-1'과 구축함 피츠제럴드호를 북한 인근 해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북한이 최근 미국과 한국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 北 "전시상황 돌입"..특별성명 발표 북한이 끝내 전시상황 돌입을 선포했다. 남북 간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북한 당국의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전하며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는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하여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판가리 결전의 최후시각은 왔다"면서 "조선반도에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