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리銀 "개성공단 지점 끝까지 영업할 것" 우리은행이 개성공단 내 '개성지점' 운영을 지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국내 기업들의 금융지원 수요가 남아있는 한 끝까지 지점영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성지점의 북한 현지직원 4명은 모두 출근하지 않았다. 북한이 8일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들의 전원 철수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들을 모두 철...  남북경협주,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털썩'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과 대북송전주 등 남북경협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로만손(026040)의 주가는 전날보다 270원(2.79%) 내린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009270)의 주가는 전날보다 40원(3.11%) 밀린 1245원을 기록중이다. 좋은사람들(033340)과 인디에프(014990)의 주가도 각각 6%와 2%대 낙폭을 기... 北 개성공단 전면중단..입주사 '망연자실' 북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8일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북한 근로자를 모두 철수시킬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8일 오후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망연자실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건축자재를 만드는 A업체 관계자는 "북측 근로자들이 철수하면 당장 조업이 불가능해져 눈앞이 깜깜하다"며 "개성공단 통행제한 첫 날부터 막... 청와대, 북한 개성공단 폐쇄 위협에 긴급회의 소집 청와대는 북한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철수를 발표한 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8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의 조치가 있은 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로 보고했고, 곧이어 안보실 긴급회의가 열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안보실,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부가 함께 북한의 의도를 정밀 분석하고, 결과가 나오면 통일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여·야, 한 목소리로 '北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 철회 요구 여야가 8일 북한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철수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담화는 남북이 신뢰를 쌓기 위해 지난 10년간 공들여온 정성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양측이 그간 인내심을 발휘해 발전시켜온 개성공단을 북한 김정은 체제가 한반도 불안감 조성 목적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는데 대해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