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회사 불법행위 따른 손해배상금, 과세 대상" 회사가 저지른 불법행위로 지출한 금액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손실액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함상훈)는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A사가 양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시험문제를 유출시킨 불법행위로 지원금을 지출했는데, 사회통념상 ... "서울시, 뚝섬승마장 사용료 부과 적법" 서울시 뚝섬 종합이용계획이 수립되기전까지 이 섬을 무상으로 위탁받아 승마장을 운영하기로 허가를 받았다가 현재까지 25년 넘게 승마장을 운영하며 수익을 내온 서울시 승마협회에 부과된 사용료는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윤인성)는 사단법인 서울시 승마협회가 "승마장 사용료 21억여원은 부당하다"며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법원 "출장지서 심야 귀가중 교통사고 사망, 업무재해" 출장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인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해도 이를 업무상 재해로 봐야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반정우)는 출장지에서 심야 시간에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A철강 직원 김모씨의 아내 강모씨가 "남편은 업무상 재해로 사망했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 '메리는 외박중' 제작사 세금취소 소송 승소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제작·방영한 드라마의 전체작업 기간은 국내 방송 종영일이 아니라 현지 사정에 맞춰 드라마 구성을 수정한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함상훈)는 드라마 외주 제작사인 A사가 "부가가치세 5900여만원 환급거부 처분과 부가세 4300여만원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軍, 뇌물공여 무혐의 민간기업 사업참가제한 부당" 국방부가 발주한 사업에 참가한 민간 기업의 직원이 지인에게 건넨 금품이 해당 사업의 평가 위원인 현역 군인에게 흘러갔더라도, 직접 전달했다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면 이를 이유로 민간 기업의 사업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대우건설이 "사업단 평가위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가 무혐의 처분이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