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층간소음' 다툼..법원 "이웃간 접근 금지" 결정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법정공방이 결국 접근금치 처분으로 결론이 났다. 법원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사촌인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A씨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초인종을 누르거나 현관문을 두드리면 안된다'는 청구를 일부 받아들이는 결정을 했다. 다만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전화 또는 ... "잘못 지급된 보상금, 신청인 잘못없는데 전액 환수는 부당" 보상금이 당초 잘못 지급됐더라도 신청인에게 귀책사유가 없다면, 이미 지급한 보상금을 6년이 지나 전액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1940년대 특수부대에 근무했던 고(故) 권모씨의 유족이 특수임무수행자보상심의위원회를 상대로 낸 보상금환수결정취소 소송에서 "지급 경위 등을 살피지 않고 기계적으로 환수할 수 없다"... '성추문 검사' 징역2년 선고..법정구속 자신의 담당 사건 피의자와 사건 처리 청탁과 관련해 유사성행위 및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전모(31) 전 검사에게 법원이 징역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씨에 대해 대가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직권남용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으로 서울동부지검에 ... '조정' 수요 커지며 법원조정센터 늘고, 조정위원도 늘고 법원 조정센터에서 법적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는 사례가 늘면서 조정센터가 전국 법원에 확대 설치되고 있다. 상임조정위원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대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북부·서부와, 의정부지법의 조정센터가 오는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대법원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고법 관할 지역에 각 설립된 서울과 부산, 대전·대구·광주 조정센터 외의 지역에 조정센... 서진환 항소심 재판부 "사형도 마땅하지만.." '중곡동 주부 살인범' 서진환씨에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사형을 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앞서 서씨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사형이 선고되지 않자 거센 비난여론이 사법부를 향해 일었던 바 있다. 11일 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서울고법 형사합의10부(재판장 권기훈)는 "사형선고가 마땅하고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