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윤진숙 임명 반발.."朴, 청와대에 있는 또다른 홍준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야당이 강하게 반대해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가운데 야당은 예상대로 강하게 반발했다. 당초 반대기류가 높던 여당은 "국민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들은 오늘 청와대에 있는 또 다른 홍준표... 대선평가보고서 '머리글' 공개..민주당 갈등 봉합 힘들듯 '대선평가보고서'를 둘러싸고 민주통합당 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보고서의 '머리글'이 공개됐다. 평가서의 공정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이지만 주류 인사들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해명되지 않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평가위원회는 16일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머리글'을 공개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보고서가 쓰여진 배경과 부분별 ... 박 대통령, 윤진숙 임명강행 의지 재확인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상임위원회 간사단과의 만찬회동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의사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선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윤 후보자에 대해 야당의원들이 너그럽게 생각해주시고 그런 점도 있어... 전당대회 앞둔 민주당, 중도노선 강화 논란 결국 돌출 지난 2011년 12월 닻을 올린 민주통합당이 당명에 '통합'을 빼고 민주당으로 간판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중도노선 강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성곤)는 지난 15일 비공개 회의에서 '통합'을 뺀 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5.4 전대에 올리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전대준비위는 그동안 민주당을 약칭으로 써왔고, 시민... 민주 "정부 추경안은 세입보전용..수용불가" 민주통합당이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라며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추경안은 "세입보전용 추경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의장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이번 추경과 관련해 분명히 일자리 만들기, 민생 추경이라고 합의해 서명한 바 있다"며 "그러나 정부안에서 일자리 창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