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택청약' 경쟁 2라운드 돌입..고객 뺏기 '이전투구' #NH농협은행 모 지점 김 과장은 퇴근 전 본사 메일을 열어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직원 1인당 주택청약종합저축을 100계좌나 판매하라는 할당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 과장은 농협은행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갈아탈 만한 지인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은행권의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미 포화 상태인 청약저축 시장을 놓... 국민銀, 외국인투자기업 위한 고객상담센터 운용 국민은행은 17일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 금융거래 상담을 전담하는 '외국인투자기업전용 고객상담센터(☎1599-4477)'를 시행한다.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를 담당하는 지점과 연계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절차 및 투자자금 송금절차, 법인 설립 이후 기본적인 금융거래 신규절차에 대해 상담하게 된다. 또한, 국내에 투자한 이후 전담 ... 농협·국민銀에서도 '국민행복기금' 신청 가능 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도 국민행복기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천안시청에서 농협은행·KB국민은행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 접수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농협은행의 전국 점포는 1189개, 국민은행은 1188개로 지방 거주자들의 국민행보기금 신청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 기준금리 동결, 예금금리 인하 '숨고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6개월째 동결하면서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 추세도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주요 은행들은 이번 금리 동결로 국고채 금리가 급등한데다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이미 예금금리를 낮춰왔기 때문에 현재 예금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요인이 없다는 입장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통위는 11일 정례회의를 열... 은행들 "미얀마 시장 잡아라"..진출셈법 '각양각색' 동남아 지역의 마지막 남은 기획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미얀마에서 국내 은행들이 줄줄이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간의 미얀마 공략 셈법도 저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월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낸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이 사무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사무소 설립 승인을 받은 산업은행도 오는 6월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