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미희 의원, 항소심서 감형..벌금 80만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고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했던 김미희(47·성남중원) 통합진보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피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의 공소사실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 부분은 1심과 달리 무죄로 봤... 미동 않던 김승연 회장, "유죄 인정"에 법대 등지고 돌아 누워 김승연 한화(000880) 회장이 갑자기 불편함을 호소며 몸을 뒤척였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가 15일 "피고인(김 회장)에게 유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은 정당하다"고 판시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바르게 누워 선고를 듣다가 재판장의 유죄선고에 법대를 등뒤로 하고 방청석으로 돌아 누웠다. 의료진이 곧바로 김 회장의 건강상태를 점검했고 김 회장은 다시 안정을 찾았으... 9세女 볼에 강제 뽀뽀 40대男, 항소심도 집유 9살 난 여자아이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김종근)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석모씨(42)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1심과 동일하게 석씨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과 신상정보 공개 3년을 명령했다.... 여친'낙지 살인'..무기징역 30대男 항소심서 무죄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가 질식사 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이 부분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다만 다른 혐의는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는 5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31)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 선거법 위반 보수논객 지만원, 항소심도 벌금형 19대 총선을 앞두고 야당 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를 신문에 실은 혐의로 기소된 보수논객 지만원(71)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선거일에 임박해 후보자 실명을 거론한 비방 광고를 신문에 게재한 것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