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대통령 "국정과제 성공, 부처간 협업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국무조정실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업무보고가 별도로 없었지만 새 정부에서는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복합적인 정책 사안이 많아지면서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국무조정실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고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원 "'박근혜 친일파 딸' 표현, 선거법 위반 아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친일파의 딸'이라고 묘사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47)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권씨가 지난해 올린 여섯 건의 게시물 가운데 '친일파이자 빨갱이 딸' ... 내년 예산편성은 허리띠부터 조인다 출범 직후 세입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 추가경정예산안까지 편성한 박근혜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부처의 기존 사업은 타당성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항구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예산안 수렴 단계에서부터 요구하기로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예산안 ... '신의 직장' 공공기관도 임금인상 주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보수와 복리후생이 지난 한 해 동안은 주춤한 모습이다. 평균보수 증가율은 떨어졌고, 복리후생 규모도 크게 줄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알리오시스템(www.alio.go.kr)을 통해 통합공시한 295개 공공기관의 2012년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직원평균 보수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62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 빚더미 공기업들 작년에도 3조4000억 '적자' 수백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공기업들의 지난해 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8개 공기업들의 201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매출은 145조2000억원으로 16조9000억원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마이너스 3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조9000억원이 더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순이익 손실의 대부분은 한국전력(015760)과 철도공사가 만들었다. 한전은 국제유가...